‘3대천왕’ 치느님 재강림, 이번엔 양념옷 입었다 전해라

입력 2015-12-11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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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치느님 재강림, 이번엔 양념옷 입었다 전해라

시청자들의 침샘이 다시 한 번 폭발할 전망이다.

11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시청자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치킨 제2탄-양념치킨’ 편이 방송된다.

백종원은 지난 치킨 편에 뒤지지 않기 위해 전국 맛집을 찾아 고군분투 답사를 떠나고, 덕분에 양념치킨 편은 더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개성 강한 명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함께하는 명인들은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것치곤 조금 센 맛을 내는 재료들을 등장시켜 MC들의 시선을 끈다. 바구니 가득 들어있는 생강을 믹서에 곱게 갈아 생강 물을 만드는가 하면, 반죽이 검게 뒤덮이도록 후춧가루를 사정없이 넣기도.

게다가 한 명인은 ‘벌칙 음식계의 정석’ 겨자까지 반죽에 넣기 시작했는데, 이 모습을 본 김준현은 “음식이 완성이 되면 굉장히 맛있겠지만, 초반에는 벌칙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 치킨을 먹을 사람에게 애도를 올려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현을 깜짝 놀라게 만든 전국 양념치킨 명인들의 이색 재료들은 11일 밤 11시 25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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