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가 머슴들의 텃세에 기가 눌렸다.
12일 방송된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서 정준하가 찾아와 머슴들의 구박을 한몸에 받았다.
정준하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머슴 옷과 고기잡이용 장화를 신으라고 강요받았다.
정준하는 장화를 신으면서 “이거 왜 양쪽 다 오른발 신발을 주면 어쩌냐. 여기 너무 텃세가 심하네”라며 불평을 했다.
김병만은 “한쪽으로 옆으로만 걸어가면 된다. 게처럼 걸어라”고 말하며 게 모습을 흉내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김병만이 출연하는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머슴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