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키 히로시 주연 영화 ‘두근두근, 도쿄!’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5-12-15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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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두근두근, 도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도쿄를 배경으로 일상에 지쳐 설렘을 잊었던 남녀가 사랑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해피 공감 로맨스 ‘두근두근, 도쿄!’. 이 작품은 잊지 못하는 첫사랑부터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려는 연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로맨스를 담아낸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그 중 대표 커플인 잘나가는 훈남 CEO '쿠로야마'와 연극 배우 지망생 '사사키'의 만남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까칠한 성격에 일밖에 모르는 '쿠로야마' 역할은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를 통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일본 대표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맡아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떠오르는 신예 배우 타카나시 린이 따뜻한 마음씨 지닌 연극 배우 ‘사사키’ 역할로 출연해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뽐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리 위에서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타마키 히로시와 타카나시 린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여기에 겨울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색감과 잘 어우러지는 “일년 중, 가장 특별한 하루. 크리스마스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이 가능해진다”는 카피는 ‘두근두근, 도쿄!’가 선보일 다채로운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보기만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두근두근, 도쿄!’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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