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으로 데뷔 25년 만에 인기 실감 ‘행사비만 6배 껑충’

입력 2015-12-15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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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란, ‘백세인생’으로 데뷔 25년 만에 인기 실감 ‘행사비만 6배 껑충’

가수 이애란(50)이 데뷔 25년 만에 ‘백세인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애란은 약 25년을 무명으로 보냈으나 지난 3월 발표한 ‘백세인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CF 출연은 물론 스마트폰 메신저앱 ‘카카오톡’에 이모티콘이 나오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등 승승장구중이다.

행사비 또한 6배까지 올라 첫 앨범 실패 후 진 빚을 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에는 최근 ‘백세인생 나왔다고 전해라’라는 이름으로 이모티콘이 나왔고 이 이모티콘은 이애란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못 간다고 전해라’, ‘재촉 말라 전해라’ 등 노래 가사를 인용한 자막이 담겨 있어 웃음을 안긴다.

지난 5일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백세인생’을 개사한 ‘무한도전, 10살 인생’을 불렀다. 이애란의 등장에 유재석은 “이애란 선생님이다”라며 격하게 반겼다.

이에 이애란은 ‘이제 겨우 100회인데 재촉 말라 전해라’, ‘유재석이 있는 한은 못 간다고 전해라’ 등으로 개사해 재치있게 불렀고 유재석은 “여기가 축제로구나”라고 말하며 신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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