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가끔 김도 먹는다…‘잘생김’”

입력 2015-12-1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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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너스레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먼저 정우성은 1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서 “김하늘이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정우성 씨도 못지 않다. 요즘 뭘 먹고 사는 거냐”고 물었다. 정우성은 “물을 마시면서 산다”며 “김도 가끔 먹는다. ‘잘생김’”이라고 농담에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이 작품은 멜로의 제왕 정우성과 멜로의 여왕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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