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과거 잘못 참회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씻기지 않을 거란 걸 잘 안다”

입력 2015-12-1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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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과거 잘못 참회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씻기지 않을 거란 걸 잘 안다”

노홍철이 과거 잘못을 참회했다.

노홍철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청자분들과 많은 분들께 사과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지금도 많이 떨린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민도 많이 했는데 생각을 해봤는데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제가 저지른 큰 잘못이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로 씻기지 않을 거란 걸 잘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 이 순간부터 방송으로, 방송 외적으로 여러분들께 드린 실망감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내 방의 품격’은 우리 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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