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현주엽 “강아지 키우고 싶어 방송 출연” 폭소

입력 2015-12-19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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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주는 남자’의 개밥남들이 모여 프로그램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개밥남들이 첫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준은 “내가 개밥 주는 남자가 맞다. 지금 진돗개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병진은 “반겨줄 사람도 없고, 컴컴하고, 혼자 밥 해먹고..”라며 말을 흘렸다. 이에 김민준이 “불을 켜고 요리 해줄 강아지를 찾는거냐”고 묻자 주병진은 “맞다. (그런 강아지를) 찾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주엽은 “집 사람의 반대로 개를 못 키우고 있다. 방송 출연하면 개를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준이 “방송을 이용하는거냐”고 묻자 현주엽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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