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배우로 무대 오른다…2015 씨네 아이콘 GV 참여

입력 2015-12-18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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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하 씨네 아이콘)이 상영시간표와 함께 올해의 ‘아이콘’과의 특별한 만남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12월 28일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상영 후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함춘수’역의 배우 정재영이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정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올해 제68회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제9회아시아태평양영화상 등 3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기에 그가 들려줄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30일에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상영 후 이해영 감독과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박소담이 관객과 만난다.

1월 3일 오후 4시에는 2016년 여심을 사로잡을 영화 ‘글로리데이’의 감독 최정열과 떠오르는 대세 배우 지수,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 엑소에서 ‘연기돌’로 거듭난 수호가 극장을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제20회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2015의 화제작이자 이번 기획전의 마지막 상영작인 ‘초인’의 서은영 감독과 배우 김고운, 김정현의 참석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열흘간의 기획전 문을 닫는다.

예매는 12월 18일 금요일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예스24에서 가능하며, ‘2015 CINE ICON’섹션은 오후 2시, ‘2016 CINE ICON’과 ‘배우의 초상’ 섹션은 오후 3시에 예매 오픈 될 예정이므로 자신이 관람하기 원하는 상영작의 섹션과 상영시간표를 미리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을 공개하며 더욱 뜨거워진 ‘2015 씨네 아이콘’이 기획전을 200%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12월 26일(토)에 열리는 ‘2015 굿즈 아이콘’이다.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된 스티브 카렐의 출연작 ‘폭스캐처’의 한정판 티셔츠를 비롯하여 영화의 다양한 MD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또한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작을 예매한 관객 중 랜덤으로 총 10명에게 향초와 핸드크림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 중 특히 ‘2016 CINE ICON’섹션 상영작인 ‘글로리데이’ ‘프랑스 영화처럼’ ‘초인’을 예매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안테나샵의 2016년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관람 횟수에 따른 특별 경품 증정, 상영작품에 따른 현장 좌석 추첨 선물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가 가득하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목) 저녁에는 한 해 동안 극장을 찾아준 VIP 관객들을 초청하여 2015년 KT&G 상상마당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2015 상상어워즈’가 열린다. ‘2015 상상어워즈’의 상영작은 상상마당 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투표 결과와 일 년 동안 KT&G 상상마당 시네마 상영작 관객수 순위를 합산하여 선정되며, 행사 당일 ‘크로넨버그 1664블랑’과 ‘생각과자’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다솜, 박소담, 정재영 등 스크린의 빛나는 ‘스타’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을 공개해 열띤 티켓팅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은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열흘간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12월 18일 금요일 KT&G 상상마당과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오후 2시와 3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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