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아들 대박이, 생애 두번째 성탄절 맞아 산타 변신

입력 2015-12-18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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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자매’ 설아-수아와 ‘아기보살’ 대박이 깜찍함으로 무장하고 꼬마 산타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설아-수아-대박이 산타 코스프레를 한 채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설아-수아-대박은 깜찍한 산타 삼총사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설아는 뽀얀 피부에 빨간색 산타 원피스로 깜찍함을 뽐냈고, 수아는 눈사람 인형을 꼬옥 안은채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빛냈다. 특히, 아기보살 대박은 산타 모자와 갈색 벨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염없이 바라봐 시선을 자동 고정시킨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산타 할아버지보다 산타가 들고 올 선물을 애타게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는 캐럴을 부르다가도 산타 얘기만 나오면 “떤물 주세요~”라고 외쳤고, 공손히 포갠 두 손을 아빠에게 내밀어 이동국을 당황시켰다. 뿐만 아니라 비글 자매는 아빠에게 산타의 행방을 물어보며 하염없이 산타를 기다려 이동국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태어나서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대박은 트리 꾸미기에 합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박은 앙증맞은 손을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누나들과 합심해 트리를 꾸미기 시작했고,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거대한 과자집 만들기까지 나서 아빠미소를 절로 짓게 했다는 후문.

한편, 이동국의 아버지이자 설아-수아-대박의 친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할 예정으로 과연 할아버지가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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