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똥 잘 치우는 연예인 대상감”

입력 2015-12-18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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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외양간 청소에 이어 퇴비 뿌리기까지 맡아 ‘변’주엽 으로 불려졌다.

19일 방송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강원도에서 일손을 돕는 머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힘든 퇴비 뿌리기 맡기를 주저하던 중 전날 외양간 청소를 훌륭하게 해낸 현주엽에게 표가 쏠렸다.

현주엽은 “하던 사람이 계속 하면 재미가 없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가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내야한다”고 항변하며 애써 역할을 마다했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치워본 사람이 더 잘 치운다”며 현주엽에게 의견을 몰아갔고, 정준하는 “너 변주엽이지? 이름을 변주엽으로 바꿔야겠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로 꾸며진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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