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이 쌍문동 골목의 난리굿에도 평온함을 유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는 부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쌍문동 골목에는 연립주택만을 노리는 도둑이 들어 난장판이 벌어졌다. 각 집에 흩어져 있던 주민들은 도둑을 잡기 위해 각자의 집에서 뛰쳐 나왔고 서로를 걱정했다.
그러나 택이(박보검)의 아버지인 무성(최무성)은 도둑이 나타났다는 소리에도 평온한 얼굴로 선우(고경표)네 집 수도를 고치고 나와 다른 집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서울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겨운 이웃 간의 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