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 이애란 “작곡가 김종완, 감사하다” 25년 무명 설움 청산

입력 2015-12-21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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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이애란 “작곡가 김종완, 감사하다” 25년 무명 설움 청산

‘백세인생’의 가수 이애란이 사촌오빠 덕에 작곡가 김종완을 만나 무명 설움을 떨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애란은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백세인생’을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애란은 “가수를 포기하고 지역 행사나 동문회에서 노래를 부를 떄가 있었다. 그 때 사촌오빠가 ‘노래를 안 하냐’고 했고,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무명으로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사촌오빠가) 아무리 무명이여도 자기 노래는 하나 해야 한다며 작곡가를 소개해주셨다. 그 분이 ‘백세인생’을 작사, 작곡해주신 선생님”이라고 덧붙이며 25년 무명생활을 한방에 청산하게 한 히트곡 ‘백세인생’을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사촌오빠에게 뭘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애란은 “아직 해준 건 없지만 정말 감사해하고 있다”며 사촌오빠와 김종완 작곡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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