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움직임의 미학’ 무료 전시회

입력 2015-12-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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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2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미학’ 전시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현대차 콘셉트카 역사를 볼 수 있는 어울림 광장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오늘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현대자동차(주)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어울림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간에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미학(SIM: Sculpture in Motion)’ 전시회를 22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유려한 역동성)’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로,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작품을 기획· 제작·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선을 보였던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컬프쳐 인 모션’ 1, 2세대 작품 ‘플루이딕’과 ‘헬리오 커브’ 및 디자인 철학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으로서의 움직임’ 현대자동차 콘셉트카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디자인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히 차량 디자인이 아닌 생활 속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는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현대자동차만의 디자인 DNA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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