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내륙 중심으로 농도 높아…대기 정체 영향

입력 2015-12-22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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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내륙 중심으로 농도 높아…대기 정체 영향

한국환경공단은 오늘(22일)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했다.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인해 서쪽 및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및 전북은 ‘나쁨’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내일(23일)은 수도권의 경우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대기 이동 및 확산이 원활하지 못함으로 인해 전일과 비슷한 농도를 나타낼 것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보았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을 것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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