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호남 민심 제대로 반영하고 있나?" 박주선 의원 물음표 제기

입력 2015-12-2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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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호남 민심 제대로 반영하고 있나?" 박주선 의원 물음표 제기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안철수 신당에 대해 호남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주선 의원은 22일 통합신당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이미 야권에 약 4개의 신당추진세력이 있다”면서 “안철수 의원마저 독자신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심은 ‘또 다른 패권과 분열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안철수 신당의 목표와 가치, 비전은 다른 신당추진세력과 다르지 않다”면서 “안철수 신당이 ‘반짝 정당’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의원은 “지금 야권재편을 추진하는 세력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창당’의 선언이 아니라 산재돼 있는 신당 추진세력과 인재들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넓은 창당’”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주선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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