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안방복귀작 ‘동네의 영웅’ 공식포스터 2종 공개

입력 2015-12-23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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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안방복귀작 ‘동네의 영웅’ 공식포스터 2종 공개

내년 1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시선을 강탈하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노을 지는 주택가의 좁은 뒷골목을 배경으로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동네 버전' 포스터 1종과, 어두운 색깔의 수트와 포멀한 드레스를 갖춰 입은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첩보 버전' 포스터 1종이다. ‘동네의 영웅’이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네'를 배경으로 전직 비밀요원들과 생계형 형사,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정의를 실현해가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인 만큼, 전혀 다른 느낌의 포스터 2종처럼 배우들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 역을 맡은 박시후의 온화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생계형 형사 임태호역의 조성하는 중후한 매력을 발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네의 영웅’에서 취업준비생 최찬규 역으로 180도 연기 변신에 나선 이수혁은 후드티 차림에 막대사탕을 물고 있는 '흔한 동네 청년' 모습부터 수트를 차려입은 멀끔한 신사의 포스까지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 역할을 맡은 권유리는 성숙미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순백색 드레스로 탄탄한 몸매를 뽐냈고, 윤태영과 정만식은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재미교포 2세 윤상민 역을 맡은 윤태영, 전직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으로 등장하는 정만식은 극의 줄거리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호기심과 긴장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역대급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키우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 ‘동네의 영웅’은 내년 1월 2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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