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정민·김새롬·장영란·박슬기, ‘판타스틱4’ 결성

입력 2015-12-24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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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정민·김새롬·장영란·박슬기, ‘판타스틱4’ 결성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는 장영란‧박슬기‧김새롬‧김정민이 ‘판타스틱4’라는 팀명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김구라의 트루 예능 스토리’ 방송에서 언급되었던 판타스틱4(장영란‧박슬기‧김새롬‧김정민)의 출연을 현장에 있던 박진경PD가 동의하며, 바로 다음 방송인 MLT-18에서 그대로 실현이 된 것.

이날 판타스틱4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최초로 4명이 한 팀으로 출연했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티브로 하여, 트와이스와 똑같은 세트에서 멤버별 20분이라는 시간제한을 두고 방송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판타스틱4는 방송이 시작되자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여성 예능인들을 대표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결의를 다진 후, 나이 순서인 장영란‧박슬기‧김새롬‧김정민 순으로 본격적인 방송을 진행했다.

장영란은 ‘남편에게 사랑 받는 꿀팁 강의’, 박슬기는 ‘에이로빅 강습’, 김새롬은 ‘아바타 메이크업’을, 김정민은 ‘중국어와 탭댄스’라는 콘텐츠로 각자에게 할당된 시간을 채워나갔다.

특히, 장영란은 ‘남편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남편이 오면 강아지보다 먼저 달려 나가 반겨주기”를 제안했다.

이에 장영란은 생방송 진행 도중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벨소리만 들리면 순식간에 문밖으로 나가는 액션을 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여성 예능인 대표 4인 ‘판타스틱4’가 선보이는 4인 4색의 콘텐츠는 오는 26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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