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송곳’ 만족스럽지 않지만 후회없다” [화보]

입력 2015-12-24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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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송곳’ 만족스럽지 않지만 후회없다” [화보]

최근 드라마 ‘송곳’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패션지 그라치아의 카메라 앞에 섰다.

극 중 마트 직원 역할을 맡아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연기에 집중했던 그는 오랜만에 화려한 금발 머리와 수트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데뷔 10년차의 포스를 확인하게 했다.

예성은 그라치아에 “만족할 순 없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며 드라마 ‘송곳’을 촬영하며 느꼈던 속마음은 진솔하게 털어놨다.

“마트에 가서 극 중 제가 맡은 수산물 파트를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고요. 연습도 많이 했고, 제 분량이 없어도 다른 분들 촬영 보러 가기도 했어요. 아, 한 번은 극 중에서 안내상 선생님을 흉내 내는 장면이 있어서 찾아갔는데 되게 당황하시더라고요. 이런 장면 하나 때문에 찾아오는 녀석은 처음 봤다고요. 하하. 그런데 저는 꿈에 그리던 기회를 절대 쉽게, 편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어요. 사소한 것들이라도 더 신경 쓰고 싶었어요.”

또 평소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이유는 물론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K.R.Y. 콘서트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성의 색다른 모습과 속 깊은 인터뷰는 그라치아 1월 통합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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