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전 남편 가이 리치와의 양육권 분쟁에 휩싸였다.
뉴욕포스트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대법원은 현재 아버지 가이 리치와 런던에서 살고 있는 15세 아들 로코가 어머니 마돈나가 있는 뉴욕으로 갈 것을 명령했다.
이날 법원에 참석하지 않은 가이 리치를 대신해 그의 변호사는 “로코가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정확히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마돈나의 손을 들어줬다. 맨해튼 대법원 변호사 데보라 캐플란은 “로코 리치가 뉴욕으로 갈 것을 지시한다. 그가 아버지와 같이 지내고 싶더라도 어머니에게 먼저 돌아가야 한다”라고 판결을 내렸다.
한편, 마돈나와 가이리치는 7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2008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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