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최근 모습 포착…20억대 아파트 소유

입력 2015-12-24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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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최근 모습 포착…20억대 아파트 소유

영화 ‘나홀로 집에’가 온라인을 통해 주목받는 가운데 주인공 맥컬리 컬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각 포털사이트에는 ‘나홀로 집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매년 성탄절 시즌이 되면 반복되는 현상이다.

과거 성우들의 더빙을 통해 지상파 채널에서 방송되던 ‘나홀로 집에’는 이제 영화전문 채널 등을 통해서만 한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행히 올해는 OCN에서 시즌1, 2를 연이어 편성해 명맥을 잇고 있다.

또 주인공 맥컬리 컬킨에 대한 궁금증도 성탄절 시즌에만 나타난다. 맥컬리 컬킨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나홀로 집에’로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하지만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출연한 영화는 흥행에 참패했고, 94년 ‘리치리치’이후 스크린에서 사라졌다.

설상가상, 95년 부모의 이혼으로 시작된 양육권 분쟁은 9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다. 98년에는 레이첼 마이너와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했다. 2003년에는 ‘파티 몬스터’를 통해 약 10년 만에 영화에 복귀했지만, 존재감은 없었다. 이후 마약과 섹스 스캔들 등으로 온갖 구설에 오르내리며 타락한 연예인의 예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모습이 미국 파파라치 매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뉴욕 인근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가격은 아파트는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3억 원이다. 소유주는 맥컬리 컬킨으로 알려졌다.

또 매체를 통해 공개된 맥컬리 컬킨의 최근 모습의 다소 충격적이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보기에는 노안이다. 왜소한 체구가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한다.

한편 ‘나홀로 집에’ 외에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로 ‘러브액츄얼리’, ‘해피포터’ 시리즈 등이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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