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박소현과 부부로 알아, 불륜 오해까지”

입력 2015-12-29 11: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원준이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는 속내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 출연한 김원준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어르신께서 내 엉덩이를 때리면서 왜 이렇게 몹쓸 짓을 하냐고 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현재 출연중인 다른 가상결혼 예능프로그램을 보시고 전 처 박소현 씨를 놔두고 뭐하는 거냐고 한 것”이었다고 가상예능 프로그램을 실제로 믿는 시청자들 때문에 혼쭐이 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르신 분들께 당당히 얘기하라”고 하자 김원준은 “방송일 뿐이니 저 보시면 따뜻하게 대해주세요”라며 “법적으로 정확히 총각입니다!”라고 해명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1 대 100’에는 또 다른 1인으로는 원조 뇌섹남 김형규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김원준과 김형규의 도전은 29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