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자신의 이름이 걸린 피임기구를 경매에 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연말 특집 바자회 ‘안녕하시장’이 열렸다.
이날 지난 고민자 중 한 사람이 배드민턴 세트를 경매에 내놨고 경매가 지지부진하자 게스트 에릭남이 자신이 운동할 때 입는 레깅스와 양말을 같이 내놨다.
이에 신동엽은 ‘동엽표 콘돔세트’를 얹으며 “이거 시중에는 안 파는 건데”라며 “피임기구로..우리나라는 콘돔 사용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경매는 불붙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