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황금 라인업 영화 ‘빅쇼트’ 1월 21일 개봉 확정

입력 2015-12-3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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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빅쇼트’(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월 21일 개봉한다.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톱배우들이 선보이는 최고의 연기력은 물론 20조의 판돈이 걸린, 세계 경제를 걸고 벌이는 한판 승부를 그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이 모든 것이 실화라는 놀라움까지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빅쇼트’는 20조의 판돈,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한 도박으로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실존 인물들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머니볼』, 『블라인드 사이드』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빅숏』을 원작으로 완벽한 스토리 라인을 완성했다.

세계 경제를 뒤흔든 역사상 최악의 금융재앙사태에서 경제 위기를 미리 예견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며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한판 승부를 숨가쁜 전개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들이 탐욕에 물든 은행을 상대로 어떻게 2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주연을 맡은 4명의 배우들은 압도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실존 인물들의 성격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적재적소에서 애드리브를 발휘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 영화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호평과 극찬을 이끌어내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쇼트’는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제19회 할리우드 영화상 신인감독상과 LA비평가협회상 편집상 수상 및 뉴욕 타임스가 뽑은 2015년 베스트 무비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기대지수 98%를 기록했다. 2016년 1월 21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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