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화려했던 드레스로 본 MBC 연기대상

입력 2015-12-31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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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기대상

2015 MBC 방송연기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진행됐다.

MBC는 올해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내 딸, 금사월’, ‘밤을 걷는 선비’, ‘전설의 마녀’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았다.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였다. 순백의 드레스부터 시크한 블랙까지 아름다움을 최고로 끌어올린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눈의 여왕의 질투할 순백의 드레스: 황정음, 송하윤, 고성희, 김정은, 백진희, 정혜성


여배우들이 유독 많이 선택한 순백의 드레스.
마치 눈꽃이 내려 앉은 듯 감싸는 드레스가 시선을 끌었다.


레드, 이보다 치명적일 순 없다: 한선화, 고우리, 강소라, 이유비


레드카펫과 같은 컬러, 그래서 더 강렬한 레드드레스.
각선미 끝판왕들이 입어서 더 아찔한 모습을 자랑했다.


블랙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 리지, 김유정


시크함의 원조 블랙의 변신, 러블리 블랙드레스.
러블리의 둘째가라면 서운한 두 사람이 입으니 블랙도 눈부셨다.


꽃중년의 블랙은 우아하다: 김희정, 오현경, 김성령


‘블랙이라 쓰고 우아함이라 읽는다’는 블랙드레스.
20대는 보여줄 수 있는 꽃중년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났던 순간이다.


늘 봐도 놀라운 반전의 묘미: 김성령, 리지, 황정음


흔히 시상식에서 빠질 수 없는 반전드레스.
흔한 반전이 매번 놀라운 이유는 반전을 통해 배우의 매력까지 어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요축제 못 간다고 전해라: 한선화, 리지, 수영, 고우리


아름다운 드레스로 풍기는 배우포스.
무대의상이 아닌 드레스를 입으니 존재감이 더욱 빛났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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