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31일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를 통해 “올 한해도 레드브릭하우스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품을 통해 자주 만나 뵙기를 늘 소망하지만 올해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큰 한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새해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배우이자 제작자로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정우성의 행보와 더불어 레드브릭하우스의 앞날에도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힘들었던 2015년,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라며 2016년에는 희망찬 소식과 축복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우성이 주연과 동시에 제작을 맡은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정우성과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동시에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윤정 감독이 연출했으며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정우성의 신년 인사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올 한해도 레드브릭하우스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품을 통해 자주 만나 뵙기를 늘 소망하지만 올해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큰 한해였습니다.
2016년 새해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통해 배우이자 제작자로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배우 정우성의 행보와 더불어 레드브릭하우스의 앞날에도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힘들었던 2015년,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라며 2016년에는 희망찬 소식과 축복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