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몰링 “우리가 노리는 것은 리그 선두”

입력 2015-12-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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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새해에는 더욱 강한 모습의 팀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으며 이후 펼쳐진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는 등 최근 8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다.


이에 스몰링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를 많이 곤경에 처하게 했다. 우리의 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다. 특히 수비수들과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했다. 긍정적인 면이다”고 말했다.


이어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싸웠다. 훈련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다시 하나 된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승리를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스몰링은 새해 첫 경기인 스완지 시티와의 대결을 통해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가 노리는 것은 선두다. 선두권에서 지속적으로 싸움을 하기 위해 승리해야 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강하게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현재 8승6무5패(승점 30점)로 6위에 머물러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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