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근심걱정 훌훌… 학교 가까운 아파트 인기

입력 2015-12-31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학부모들 등하굣길 불안,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 선호로 이어져
부산 금정구 내 초·중·고교 도보통학 가능한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주목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등하굣길 각종 사고 및 범죄 노출 위험이 심각해지자 학부모 수요층을 중심으로 학교와 인접한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교가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는 통학 거리가 짧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가능성도 적어 자녀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학부모들의 마음 속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58.5대 1, 최고 71.3대 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바로 옆에는 초·중·고교가
신설돼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했다. 특히 초등학교는 보행자 전용도로도 설치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요가 확보되기 때문에 학교와 거리가 있는 아파트에 비해 시세가 떨어질 위험이 적고 높은 시세를 형성한다.

KB
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파크의 경우 학교와 떨어진 3단지 전용 84㎡는 현재 평균 6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상지초상암중상암고와 가까운 6단지 전용 84㎡는 6억6000만원으로 약 3000만원 가량 시세가 더 높다.


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을 30~40대 수요자들이 주도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실수요층 중심의 신규 아파트시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학교와 가까운 학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렇듯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걱정돼 학주근접 단지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경우 높은 교육열과 함께 신규아파트 분양열기 또한 뜨겁다. 이러한 교육열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금정구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가 내년 공급될 예정이다. 051) 469-0111.

(주)동원개발이 선보이는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799-3에 위치해 동현초·중교, 서동초, 동해중, 부곡여중, 내성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있다. 또, 부산명문국립대학교 부산대도 가까이 있어 다양하고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교육 인프라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와 생활편의시설도 도보권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며 중앙대로, 구서IC도 가까워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온천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CGV, 부산대학교 젊음의 거리 등도 가깝다.

지하 2층, 지상
23층, 3개동 210가구 규모의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는 전용면적 72, 84㎡로 구성되며 채광,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구조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3.5베이 설계로 쾌적하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1월 8일(금) 개관예정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