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연기대상’ 지성, 16년 만에 대상 수상 ‘결국 일 냈다’

입력 2015-12-31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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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연기대상’ 지성, 16년 만에 대상 수상 ‘결국 일 냈다’

배우 지성이 데뷔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30일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지성은 드라마 ‘킬미힐미’로 대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지성은 “믿기 힘든 일이다. 이 상은 저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킬미, 힐미’를 만들었던 많은 분들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연기한 배우 황정음에게 고맙다”고 아낌없는 감사와 고마움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성은 대상을 비롯해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박서준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또한 킬미힐미는 올해의 드라마상을 받았으며 같이 열연한 박서준, 황정음도 수상을 해 2015년 최고 인기드라마임을 입증했다.

한편 지성은 100%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로 쟁쟁한 후보인 전인화, 김희선, 김정은, 황정음, 차승원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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