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김단아, 로맨틱 웨딩화보 공개…내년 2월 결혼

입력 2015-12-3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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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김단아, 로맨틱 웨딩화보 공개…내년 2월 결혼

UFC 웰터급 파이터 임현규가 내년 2월 21일 결혼을 앞두고 방송인 겸 모델 김단아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두 사람은 임현규의 소속팀(코리안 탑팀) 감독의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이어오다 항상 겸손하고 남을 배려 하는 모습에 반해 평생을 함께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고 밝혔다.

웨딩촬영을 담당한 최재훈스튜디오 관계자는 “신랑, 신부의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 덕분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어졌고, 틈날 때마다 서로의 사진을 모니터링 해주며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라고 말했다.

임현규는 “많은 운동 선수들이 결혼 후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앞으로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비 신부 김단아는 “남자 다운 외모와 달리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만점 신랑이다”며 예비 신랑 임현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현규·김단아 커플은 내년 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컨벤션 헤리츠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괌으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신혼 여행지인 괌은 임현규 선수가 첫 해외 단체 챔피언을 지녔던 장소로 더욱 의미있는 곳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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