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김수미, 본방사수 독려 “4% 넘으면 유희열 곡으로 무대”

입력 2015-12-31 17: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수미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수미는 지난 2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주제는 '2016년 내가 접수한다 전해라'다. 2016년 첫 방송을 맞이해 한 해의 트렌드를 미리 읽어볼 수 있도록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김수미는 예능 음원계의 신흥 강자 4인방으로서 박명수, 유재환, 홍진영과 출연했다.

송해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대 최고령을 기록한 김수미는 “장르 불문하고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고백했다.

4인방은 그룹 수미골을 결성, 박명수는 “‘수미 골 아프게 하지마라’ 라는 뜻” 이라고 의미를 설명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김수미는 신인가수 수미골로서의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400회에 나오는 것”이라고 말하며 “시청률 4%가 넘으면 유희열이 나에게 곡을 주기로 했다. 곡 받을 수 있게 시청률을 올려 달라”며 본방사수를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미골, 지코&바빌론, 어반자카파, 별&스윗소로우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월 1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