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비인후과를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방송됐다.
전현무는 “요즘 어느 순간부터가 맑은 목소리로 방송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연말 스케줄이 몰려 하루에 TV를 2~3개씩 하고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을 한다. 거의 잠을 못 자고 그 다음 날 또 스케줄이 있고 하니까 진퇴양난이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진단결과 의사는 “성대 결절이다. 단순 결절이 아니다. 성대를 너무 많이 썼다. 보통 사람 같은 경우면 목소리를 쓸 수 없는 상태인데 발성이 좋아 말을 할 수 있는 거다”며 “지금 스케줄은 성대를 학대하는 것과 다름 없다. 큰 마음 먹고 방송을 그만두고 쉬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현무는 “매일 겁난다. (아침마다) 목소리가 나올까 안 나올까 걱정된다. 몸이 엉망인 상황이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