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하니 새해 첫 커플 탄생

입력 2016-01-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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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김준수-EXID의 하니 (오른쪽). 동아닷컴DB

■ 연예계 새해 희비교차


배우 하지원 부친 심장마비로 별세

2016년 신년 벽두, 연예계에도 기쁨과 슬픔, 기대감이 교차했다. 새해 첫 커플이 탄생했고, 가족을 잃는 슬픔을 새로운 다짐과 약속의 기대감이 위로했다.

가수 김준수와 그룹 EXID의 하니가 새해 첫 날 교제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해 6월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온 이들은 크리스마스 전야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1일 파파라치 컷으로 공개되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털어놓았다. 이들의 소속사는 1일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최근 연인의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 하지원은 2일 갑작스레 아버지를 잃고 말았다. 이날 심장마비로 아버지 전모씨가 별세하면서 하지원은 3일 오후 현재 동생인 연기자 전태수 등 가족들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5일 오전이다.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12월31일 개봉한 뒤 4일 만인 3일 현재까지 85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추산된다. 영화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2시간10분의 ‘내부자들’에 50분 분량을 덧붙여 새롭게 선보인 감독판. 이 같은 수치는 유례없는 것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으로서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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