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말 시상식 시청률 전쟁서 수도권 1위 차지

입력 2016-01-04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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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연말 시상식에서 평균 시청률 10.7%(이하 TNMS, 수도권)를 기록,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9일 방송된 '방송연예대상' 2부는 시청률 13.7%를 기록,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각종 기록을 남겼다.

MBC 연말시상식 프로그램은 방송 3사 중 가장 공정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펼쳤다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2015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화제와 사랑을 받았던 MBC 프로그램들은 그 어느 시상식 때보다 치열한 각축장을 예고했다.

'MBC 연예대상'은 데뷔 22년만에 김구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MBC 연기대상'은 전인화, 지성, 황정음 등 쟁쟁한 후보 속에서 '킬미,힐미'의 지성이 시청자가 뽑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산-상암-임진각 ‘3원 중계’로 진행된 '2015 MBC 가요대제전'은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챕터를 공개하며 환상적인 음악의 대향연을 펼쳤다.

한편 MBC는 29일 방송된 '방송연예대상' 1부는 11.8%, 2부는 13.7%를 기록 하였고, 이어 30일 방송된 '연기대상' 1부는 9.8%, 2부는 13.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2부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발표하는 장면이 순간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31일 ‘3원 중계’로 방송된 '가요대제전'은 가요축제 중 가장 안정된 방송을 선보이며 1부와 2부가 각각 7.8%를 기록하며 2015년 MBC 연말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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