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짓2: 붉은낙타’ 무삭제판 공개…더 과감하고 화끈하다

입력 2016-01-0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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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양면성과 욕망을 다룬 에로틱 스릴러 ‘짓2: 붉은낙타’가 무삭제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짓2: 붉은낙타’ 측은 7일 아쉽게도 극장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무삭제판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하기로 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이제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VOD 등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짓2: 붉은낙타’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개 될 무삭제판은 본편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 5분이 추가, 기존의 본편보다 과감한 노출과 충격적인 스토리가 가미되어 훨씬 압도적이고 화끈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사랑의 피학적이고 가학적인 요소에 대한 내용을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하게 표현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짓2: 붉은낙타’는 제16회 전주 국제 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의 정식 초청작인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과감한 노출장면들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 ‘노르웨이의 숲’ ‘친절한 가정부’ ‘나인틴:쉿!상상금지!’ 등의 작품 연출뿐만 아니라, 10편이 넘는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등 두터운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 노진수 감독의 연출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예술성까지 갖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함은 물론, 배우 ‘고원’ 역시 신예답지 않은 농염하고 파격적인 노출과 연기로 관객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었다.

결혼을 하루 앞둔 옛사랑과의 정사, 그리고 그에 따른 끈적한 대가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에로틱 심리 파국 드라마 ‘짓2: 붉은낙타 무삭제판’은 7일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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