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동인이 전재홍 감독의 새 음악영화 ‘울림’(가제)에 산다라 박, 한재석과 함께 캐스팅 되었다.
색청(色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울림’에서 조동인은 산다라 박을 좋아하고 한결같이 옆에서 지켜주는 순정파 인디 락밴드 기타리스트 역을 맡았다. 조동인은 실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락밴드에서 다진 기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정열적인 순정파 기타리스트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게 된 조동인은 “오페라를 전공하신 전재홍 감독님과 평소 좋아하던 그룹 2NE1의 산다라 박, 그리고 한재석 선배님과 음악 영화를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많은 공부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밴드 분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할 기회가 생긴 것도 너무 흥분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월 크랭크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