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데뷔 11년, 새로운 시도 보여드릴 것”

입력 2016-01-06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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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현우는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에서 톱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이자 래퍼 윤시우 역을 맡았다. 음모로 스캔들에 휘말리고 운명 같은 힘에 이끌려 무림학교라는 신비한 공간에 오게 된다.

6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이현우는 "대본을 봤는데 술술 읽혔다. 윤시우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또 '무림학교'가 지닌 색깔이 많이 새로웠다. 시청자들도 그동안
봐 왔던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적인 욕심을 많이 채울 수 있을 거 같았다. 음악이나 캐릭터적인 걸 통해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데뷔한 지 11년이 됐지만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 마이 비너스’ 후속 작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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