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신이 산다’ 개봉 2주 만에 8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1-07 14: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웃집에 신이 산다’ 개봉 2주 만에 8만 관객 돌파

다양성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개봉 2주만에 8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뤼셀에 사는 고집불통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 ‘에아’가 새로운 신약성서를 쓰기 위해 6명의 사도를 찾는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의 21세기 천지창조 판타지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6일 전국 71개관에서 상영되며 8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당일 전국 59개에서 시작한 이 작품은 2일 만에 1만 돌파, 5일 만에 3만, 7일 만에 4만, 8일 만에 5만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속도로 관객동원을 이끌어냈다.

이 기록은 지난해 다양성영화 흥행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러덜러스’, ‘위아영’, ‘대니 콜린스’, ‘더 랍스터’ 등을 뛰어넘는 결과다. 또한 ‘아메리칸 쉐프(최종 관객수 13만 2192명)’보다 4일 빠르고 ‘맥베스(1월 6일 관객수 9만 6069명)’, ‘스틸 앨리스(최종 관객수 13만 1192명)’와 동일한 속도로 개봉 3주차를 맞고 있다.

3주차를 맞이하며 10만 돌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