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이 애완견 마루에 대해 IQ테스트를 시도했다가 ‘멘붕’을 맞았다.
8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배우 김민준이 인터넷에 유행하는 방법으로 애견의 IQ를 테스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IQ테스트를 위해 김민준은 애완견 ‘마루’에게 수건을 덮어씌운 뒤 빠져나오는 시간을 측정했다.
김민준은 “5초면 바로 빠져나오는 것 아니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루는 15초가 지나서야 수건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이에 김민준은 당황해하며 “마루는 3점”이라고 허탈하게 웃었다.
김민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강아지 IQ테스트로 섣불리 강아지를 판단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