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응팔’ 어차피 대세는 이동휘

입력 2016-01-11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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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에서 웃음을 담당한 배우 이동휘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동휘는 '응팔'에서 쌍문동 소꼽친구 5인방 중 동룡 역을 맡아 친구들의 연애사와 가정사에까지 개입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같은 활약에 이동휘의 인기도 상승 중이다. 시청자들에게조차 극중 별명인 도룡뇽으로 불리는 그는 '근의 공식은 몰라도 인생을 아는 남자'로 통하며 최근 답답한 전개를 펼치는 드라마 안 유일한 활력소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인기는 곧바로 광고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휘는 현재 증권 어플리케이션 광고, 자동차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진지한 정보 전달 보다 웃음을 주는 광고를 원하는 요즘 트렌드에 이동휘 같은 친근한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휘는 최근 일에 이어 모델 정호연과 열애 사실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속에서와는 달리 연애 사업에도 성공하며 '대세남'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응팔'을 기반으로 한 이동휘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재치있는 입담과 친근한 외모로 펼치는 연기에 광고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의 꾸준한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동휘가 활약 중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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