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와 신선 사이’ 무림학교, ‘오마비’보다 낮게 출발

입력 2016-01-12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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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시청률 5.4%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무림학교'는 시청률 5.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 마이 비너스' 마지막 회보다 2.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동 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SBS '육룡이 나르샤'는 12.5%로 전회 대비 1.8%포인트 상승하며 여전히 1위를 이어갔고 MBC '화려한유혹'은 10%로 전회 대비 2.2%포인트 상승했으나 2위에 머물렀다.

'무림학교'는 무협지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무림학교에서 펼쳐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과 로맨스를 그려내며 새로운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치함과 신선함 사이에 놓여있는 드라마는 첫 회 말미, 주인공들이 무림학교에 입학하면서 마무리돼 2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림학교' 2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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