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와~ 저 영웅됐어요^^ 어깨가 무거워지네요"…무슨 일?

입력 2016-01-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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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와~ 저 영웅됐어요^^ 어깨가 무거워지네요"…무슨 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이 2030세대가 뽑은 '정치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2030세대 5만 5000명이 직접 만나고 싶은 영웅 11명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 결과, 차두리 김연아 선수(스포츠) 방송인 유재석, 배우 오달수, 가수 보아, 발레리나 강수진(문화예술)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경제) 김용 세계은행 총재(글로벌) 나경원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정치)가 각 분야 영웅에 등극했다.

이들은 내달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에 참여한다.

이와관련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와~ 저 영웅됐어요^^참 기분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집니다.성원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나경원 의원은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는 물음에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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