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 첫 선

입력 2016-01-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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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사진)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쿠페로 탄생한 LC500은 2012 북미국제 오토쇼에 출품했던 컨셉트카 LF-LC를 양산화시킨 모델. 렉서스는 자동차의 골격인 FR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 주행성능을 도모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프런트 미드십의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한 저 중심 설계와 고강성 차체, 신개발 멀티 링크식 서스펜션 및 카본 소재 등을 활용한 경량화를 통해 ‘더 날카롭고, 더 우아한’ 자동차를 완성시켰다. 파워트레인은 렉서스 F모델에서 계승한 V형 8 기통 5.0L 엔진에, 새로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를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채용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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