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달콤살벌 패밀리’ 종영 소감 “좋은 사람들, 끝까지 힘냈다”

입력 2016-01-15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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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MBC 수목극 '달콤살벌 패밀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선은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이제껏 볼 수 없던 유쾌함을 뽐내며 코믹 연기를 선사했다.

유선은 자신의 sns에 "'달콤살벌 패밀리' 또 한편의 작품이 추억의 한 페이지로 . 함께했던 참 좋았던 스태프들, 배우분들 ...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끝까지 힘낼 수 있었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애청해주신 여러분도 감사드려요" 라고 종영소감을 남겼다.

14일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마지막 촬영과 방송이 있었다. 유선은 마지막 촬영 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먼저 다가가 그간의 고생에 고마움을 표했다.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던 촬영장이라 배우들 역시 아쉬움이 컸다. 컷 소리 후 울음을 터트린 민아를 안아주며 달래는 유선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선은 민아를 다독인 후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등 끝까지 선배의 역할을 했다.

촬영 중 유선은 몇 차례 링거를 맞고 현장에 복귀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연기 변신이 부담됐을 법하지만 오히려 더욱 몸을 사리지 않는 유선의 적극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달콤살벌 패밀리' 관계자는 "유선의 열정과 변신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대 활약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유선의 앞날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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