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SMAP 해체 막을 히어로 될까

입력 2016-01-15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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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최근 해체 위기를 맞은 SMAP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와 탈퇴 의사를 밝힌 4인의 멤버와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SMAP의 계약이 만료되는 올해 9월까지 메리 기타가와 쟈니스 사무소 부사장과 탈퇴 의사를 밝힌 4명의 멤버가 8개월 동안 협의를 이어가게 됐다.


이런 가운데 기무라 타쿠야는 4인의 멤버들에게 독립 소동에 대해 메리 기타가와 부사장에서 사과하고 SMAP로서 잔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SMAP 해체로 인해 쟈니스 사무로 소속 후배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언급하며 탈퇴 의사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이번 독립 소동으로 단단히 뿔이 난 쟈니스 사무소가 이들의 잔류의사를 받아들일지의 여부다. 현지 언론과 관계자에 따르면 메리 기타가와 부사장의 분노가 상상을 초월한 상태이기 때문.

한편 쟈니스 사무소 측은 최근 현지 매체 등에 SMAP 독립 소동에 관한 보도는 사실이며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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