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15일 “'그래, 그런 거야'가 외로움에 지친 현대인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 드라마인만큼 시청자와의 소통을 더욱 필요로 하고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호흡하고자 하는 팬들이 많기에 SBS 드라마 최초로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특별하게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서포터즈 지원자 수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많고 세대도 아주 다양해 김수현 작가의 명성을 실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래, 그런 거야' 시청자 서포터즈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고 인터넷과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드라마 사전 시사회와 스태프와의 만남, 촬영 현장 방문 등 행사에 초대받는 기회도 제공된다.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보수는 지급되지 않는다.
서포터즈 신청은 오는 19일 화요일까지 SBS홈페이지 하단과 '그래, 그런 거야' 홈페이지 좌측 서포터즈 신청 메뉴로 들어가 양식을 복사해서 작성한 뒤 sbsokay@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낸다.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