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VS 랩몬스터, 아이돌 최강 뇌섹남녀 격돌 임박

입력 2016-01-27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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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인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있다'의 대결 부문이 공개됐다.

JYP, FNC, 큐브 등 국내 굴지의 15개 소속사 사장단이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최강 아이돌 1팀을 가리기 위한 대결 라운드 선정에 나섰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 아이돌을 키워낸 사장들은 ‘아이돌이 갖춰야 할 5대 미덕’으로 체력, 두뇌, 개인기, 운, 팀워크를 꼽았다.

한편, 출연 아이돌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5대 덕목’ 우승 후보를 지목했다. 두뇌 부문에서 아이큐 148의 뇌섹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그 뒤를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EXID 하니가 바짝 쫓았다. 아이돌 대표 브레인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녹화 현장에서는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여러 가지 대결을 통해 최강 아이돌 1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AOA, 방탄소년단, EXID, 비투비 등 아이돌 그룹 20여 팀과 15개 소속사 사장단까지 총 140여 명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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