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스마트폰 체험 지원

입력 2016-01-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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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SKT·삼성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서비스와 최신 스마트폰 등 한국의 앞선 IT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테마별 관광정보, 외국어 지도, 위치기반 길찾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외국어 관광정보 모바일앱을 삼성전자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최신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5) 300개에 탑재하고, SK텔레콤은 이를 외국인 임대 스마트폰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한국 체류 중 최대 5일간 데이터(1일 1기가 한도)와 국내음성통화가 무료이다. 사용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월 말부터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사이트(www.visitkorea.or.kr)의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매주 250명을 선정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SK텔레콤 삼성전자는 2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인조이 모바일 코리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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