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 선물] 장애인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희망·나눔 듬뿍

입력 2016-01-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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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애경종합설선물세트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의미를 담은 종합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실속 있는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한 디자인을 통해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선물세트다. 애경은 장애인작가 및 마리몬드 브랜드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종합선물세트인 ‘희망세트’는 국내 첫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시구를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담았다. 시구와 송 작가의 감성적인 캘리그라피가 만나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애틋한 서정적 감성이 효과적으로 표현돼 가족이나 친지에게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이다.

지함형 종합선물세트인 ‘다정세트’는 아티스트의 작업공간 ‘시스 플래닛’(SYS PLANET) 소속 신동민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신 작가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작품활동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신 작가의 작품을 통해 긍정에너지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차별화한 선물이다. 또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마리몬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온 삶을 꽃으로 승화시키고 꽃의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인간의 존귀함을 회복해준다는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다. ‘케라시스 마리몬드 설 선물세트’는 오이풀 디자인을 적용해 오이풀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물의 가치를 높였으며, 세련된 꽃 패턴과 다양한 향기의 케라시스 퍼퓸샴푸의 조화로 여성이나 젊은층 대상의 선물로 좋다. 마릴린 먼로 콜렉션도 추천제품.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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