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KB스타즈 깰 것” 42%

입력 2016-01-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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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W매치 21회차 중간집계

“최종득점 각각 70점대-60점대” 최다
치열한 중위권 전쟁…분석 신중해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9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16%는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0.64%, 홈팀 KB스타즈 승리 예상은 27.21%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50.17%로 가장 높았고, KB스타즈 리드 예상(33.66%)과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16.15%)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B스타즈 25∼29점-신한은행 30∼34점 예상(25.44%), 최종 득점대에선 KB스타즈 60점대-신한은행 70점대 예상(29.28%)이 각각 최다를 차지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맞붙는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신한은행이 3승1패로 우세하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매번 근소한 차이의 접전이었다. 지난해 11월 1일과 21일 벌어진 맞대결에선 각각 1점차와 3점차로 신한은행이 승리했고, 12월 10일 3번째 맞대결에서도 전반을 22-25로 뒤진 신한은행이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뒀다. KB스타즈가 승리를 챙긴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도 59-57, 2점차로 희비가 갈렸다.

양 팀의 맞대결 시 평균득점 역시 KB스타즈 62.5점, 신한은행 65.0점으로 거의 엇비슷하다. 전반 득점에서도 각각 27.5점과 29.3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시즌 5번째 맞대결 또한 어느 때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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