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 작품의 주연 이성민이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공감토크’ 코너에 전격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이성민은 이 작품에 대해 “부모 자식 사이에 잊고 사는 아련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극중 이성민은 10년 간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해관’ 역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성민은 김선영 앵거의 “시사회에 3대가 함께 ‘로봇, 소리’를 관람하러 온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 “맞다. 3대가 함께 와서 영화를 관람 하더라. 놀라웠다.”고 답해 전 세대가 공감 가능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감성 로봇 ‘소리’도 이성민과 함께 등장해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귀여운 모습의 소리는 김선영 아나운서와 이성민의 사이에 앉아 깜찍한 모습으로 모든 스탭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이성민이 말을 걸 때도 고개를 돌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스크린 밖에서까지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이성민은 ‘로봇, 소리’ 개봉을 응원해준 임시완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할게. 최선을 다해라”라고 덧붙였다. ‘미생’ 팀은 지난 25일(월), VIP 시사회에 방문해 이성민과 ‘로봇, 소리’의 흥행을 기원했다.
이성민이 출연하는 ‘공감토크’는 29일 밤 10시 뉴스채널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 아빠’ 이성민의 진심 어린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며 1월 극장가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은 영화 ‘로봇, 소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